핵심 요약
요지기선 제71칠성호는 총톤수 853톤 67, 디이젤기관 950마력을 거치한 선령 약 24년의 강조 연해구역 화물선으로 1985년 6월 18일 15시경 묵호항에서 무연탄 1,257톤을 적재하고 출항하여 다음날인 6월 19일 10시 25분 오륙도를 우현 약 200미터 거리로 통과하면서 접안장소인 부산항 극동쉘 부두를 향하였다.수심인 제71칠성호 선장 A는 이날 10시 25분 오륙도를 통과하여 망미말 앞 해상까지 전속 7노트 정도로 진입한데 이어 10시 40분 속력을 3.5노트로 감속하여 쉘부두에 접근하면서 부두상황을 살펴보니 제1번 선석에는 부선이 계류되어 있고 자선이 계류할 2번 선석에는 상대선 제2동진호가 계류되어 있어 그대로 접안할 수 없는 상황이었으므로 제2동진호 선미측 부두에 일단 선미부만 수직으로 계류했다가 제2동진호 출항 후 그대로 좌현으로 접안할 생각으로 부두와의 거리 약 450미터를 남겨두고 이날 10시 49분 기관을 정지하고 정지 타력으로 약 1분간 진행한 다음 미속 전진을 걸어 우전타하면서 제2동진호와 본선 선수 약간 우현이 100미터 거리(부두와의 거리 120미터)에 이르렀을 때 우현묘를 투하, 묘쇄 1.5절을 신출하고 회두 타력과 묘쇄의 장력으로 완전 우회두코저 시도했으나, 묘가 그대로 끌리면서 선수는 회두 되지 아니하고 그대로 전진되고 있어 10시 50분 30초경 약 40미터의 거리를 두고 전속 역전을 걸었으나 선체는 여전히 전진되어 이날 10시 51분 본선 제71칠성호 선수 약간 좌현(묘쇄공부위)이 상대선 제2동진호의 우현 중앙부(조타실 부위 GANG WAY LADDER)에 제2동진호의 선미로부터 약 30도의 각도로 충돌되었으나 충돌직후 역전 타력으로 이내 빠져 나왔다. 기선 제2동진호는 총톤수 694톤 65, 디이젤기관 1,000마력을 거치한 선령 5년의 강조 화물선으로 1985년 6월 18일 13시 14분경부터 동 부두에 계류한 채 무연탄을 양하하고 있던 중 전기와 같이 충돌되었다.이 충돌로 인하여 기선 제2동진호는 우현측 GANG WAY LADDER가 완전히 파손되고, 늑골 16 1/2번부터 25 1/2사이 좌현측 S 판이 깊이 3센티미터 정도로 굴곡 되고 우현측 선미 갑판 일부가 깊이 5센티미터 정도 굴곡, 현창 1개 및 파이프 일부가 손상되었으며, 제71칠성호는 선수 좌현부에 직경 20센티미터 정도 약간 굴곡되었을 뿐 별다른 손상이 없는 사건으로서 본 건은 해난심판법 제2조 제1호에 해당되며, 동법 제38조 및 동법 시행령 제29조의 규정에 의거 심판 청구합니다. 1985년 7월 23일 관여조사관 Q