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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 과실 일소 예방을 위한 탄산칼슘 살포 효과

배 과실 일소 예방을 위한 탄산칼슘 살포 효과 문의

공식 답변

질의하신 '배 과실 일소 예방을 위한 탄산칼슘 살포 효과'에 대해 답변드립니다.배 '신고' 품종은 열매가 커지는 시기에 폭염이 지속되면 햇볕 데임(일소)와 열매 터짐(열과) 피해가 발생하기 쉽습니다.농촌진흥청은 이러한 고온 피해 대응을 위해 1) 미세살수 장치 가동, 2) 차광망 설치, 3) 탄산칼슘 살포, 4) 수확기 예측을 통한 조기/분산 수확 등의 관리 방법을 제시하고 있습니다.문의하신 탄산칼슘 살포 방법과 배 재배 시 유의사항은 다음과 같습니다.

▶탄산칼슘 살포 원리 및 방법일소(햇볕 데임) 피해가 우려되는 나무에 탄산칼슘을 물에 200배로 희석한 탄산칼슘 희석액을 7월 중하순부터 10~15일 간격으로 2~3회 뿌려줍니다. 탄산칼슘의 미세한 입자가 강한 햇빛을 반사해 열매 표면 온도 상승을 억제하고, 칼슘 성분은 세포벽을 강화해 집중호우 뒤 열매가 터지는 피해를 줄이는 데 도움이 됩니다.

▶배 재배 현장 적용 시 주의사항사과 과종의 경우에 껍질이 매끄럽고 왁스층이 있어 수확 전 물 세척으로 탄산칼슘 흔적이 비교적 잘 씻겨 내려갑니다.반면, 배는 과피가 거칠고 미세한 코르크 조직과 과점이 발달해 있어서, 탄산칼슘 200배액을 과실에 뿌리게 되면 미세한 틈새에 탄산칼슘 가루가 강하게 고착되어 수확기까지 지워지지 않을 수 있습니다.또한, 대부분의 배 재배농가에서는 '봉지 씌우기' 작업을 합니다. 봉지 자체가 이미 햇빛을 직접 차단하는 '일소 방지막 역할'을 수행하고 있습니다.

봉지를 씌운 상태에서 탄산칼슘을 살포하면 잎의 고온 스트레스는 줄여줄 수 있으나, 일소 피해를 받기 쉬운 과실 자체에는 약제가 닿지 않아 효율이 떨어질 수 있습니다.따라서, 배 과원에서는 탄산칼슘 단독 살포보다는 재배 환경을 조절하는 아래의 방식을 병행하시길 권장드립니다.

1. 미세살수 장치 활용: 기온이 31~32℃ 이상으로 올라가는 한낮에 미세살수(스프링클러)로 물을 뿌려 수체 온도를 낮출 수 있습니다. 단, 탄저병 등 병든 열매가 있다면 병균이 확산될 수 있으므로 반드시 가동 전 병든 열매를 제거해야 합니다.

2. 차광망 설치: 과원 덕 시설 상단에 차광률 30~40% 수준의 햇빛 가림망(차광망)을 설치하여 열매 표면 온도를 낮춰 일소(햇볓 데임)피해를 효과적으로 줄일 수 있습니다.

3. 수분관리: 토양이 건조하면 나무의 증산작용이 원활하지 못 해 과실 온도가 급상승하므로, 폭염기일수록 주기적인 관수가 필수입니다.

4. 조기분산 수확: 만개후 일수와 생육기 적산온도 기반의 수확시기 예측 정보를 활용하여 분산 수확하면, 배 과실의 고온장해 를 예방할 수 있습니다. 신고 품종의 경우에 전체 열매의 20% 정도, 수관 외부의 큰 과실 위주로 먼저 수확(만개 후 160일 전후, 적산온도 3,450℃ 도달 일)하고, 나머지를 본 수확 시기(만개 후 170일 전후, 적산온도 3,750℃ 도달일)에 맞춰 수확하는 것이 좋습니다.관련자료: 고온기 배 햇볕 데임열매터짐 예방 관리 요령(농사로>영농기술>현장정보>이달의 농업기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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