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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복궁 근정전의 뜻에 대해 알려주세요

경복궁 근정전에 근정전이라 이름을 붙인 이유가 궁금합니다

공식 답변

궁궐에 깊은 관심 감사합니다.경복궁 근정전의 의미에 대해서 안내해드리겠습니다.경복궁 창건 당시 정도전이 근정전이라는 이름을 지을때 그 뜻을 다음과 같이 설명하였습니다"천하의 일은 부지런히 해야 다스려지고 부지런하지 못하면 쇠약해지고 무너져 버리는 것이 필연적 이치입니다. 작은 일에 있어서도 그러하거늘 하물며 나라를 다스리는 큰일에 있어서는 더욱 그러합니다.(중략) 그러므로 백성의 임금으로서 그 어찌 하루인들 부지런한 것만 알고 부지런할 줄 모르면 그러한 부지런은 오히려 번거롭고 까다로울 뿐이며 좀스럽게 살피는 데로만 흐르게 되어 보잘것이 없어지게 됩니다 (중략) 또 이르기를 '어진 사람을 구하기에 부지런하고 어진 이에게 맡김으로써 편안하라' 하였습니다.

이러한 뜻에서 신이 바라옵건대, 정전을 근정전이라 하기를 말씀드립니다"근정전의 쓰임에는국왕의 즉위식, 세자 책봉식, 문무관의 조례, 외국사신의 접견등 국가의 공식행사나 의례 때 이곳을 이용하였습니다.정종, 세종, 단종, 세조, 성종, 중종, 명종, 선조 등 여덟분의 임금이 근정전에서 즉위식을 했습니다.문무관의 조례는 조회라고도 하는데 한달에 네번 조회가 열렸고 이를 조참이라고도 합니다. 조참에는 한성에 거주하는 문무백관 모두가 참여를 했습니다.

조참 이외에도 매년 정해진 날 거행된 조하, 매년 정월 초하루, 왕과 왕비의 탄신일, 동짓날 등 근정전에 모여 하례를 드렸다고 합니다.경복궁에 대해 궁금한 사항은 경복궁관리소(02-3700-3900) 또는 국가유산청 궁능서비스기획과(02-6450-3800)로 연락주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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